💎 독일리슬링 심화학습 오늘의 포도공부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리슬링입니다. 지난주 레터를 보내고 '리슬링은 단 와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독일 리슬링 얘기였군요?' 하는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사탕물, 꿀물같은 리슬링은 올모스트 프롬 절머니! 그렇다면 이 독일리슬링은 어떤 체계로 나눠질까요? 우선 독일리슬링 등급은 약간의 당도와 산도, 감귤과 청사과의 청순미를 가진 카비넷등급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의 매운 음식들이 이 카비넷 화이트와 그렇게 잘 어울린다죠? 😡 좀 더 오래 익은 단 맛 뭉클한 포도로 만든 래이트 하비스트 리슬링은 슈페트레제로 불려요. 과일도 좀 더 달콤해져서 파인애플, 망고로 진화합니다. 아이스바인은 이중 가장 당도가 높은데, 특이하게도 온도가 영하 8도 이하로 내려간 극심한 추위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요. 얼음 타서 먹는 포도가 아니라는 거죠. 한 병 냉장고에 갖고 있으면 스트레스 극심한 날 천국으로 직행하게 해 줄 독일리슬링, 송편이나 약과 한과에 그렇게 잘 어울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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