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큐레이션플랫폼 WKD 2022/1/27 목요와인레터 프랑스어로 회색을 뜻하는 그리(gris)가 사용된 포도이름은? 샤르도네는 고전적이고, 소비뇽블랑은 너무 청순하고, 리슬링은 좀 깍쟁이같고, 좀 더 편하게 쉽게 마실 수 있는 포도는 없을까? 그렇다면 독특한 매력을 가진 피노그리를 이번주 포도로 추천할게요 ☺ 이름에 회색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피노그리는 프랑스 단어. 이탈리아에서는 피노그리지오로 불립니다. 회핑크가 감도는 약간의 탁한 컬러는 포도로부터 생성된 것이예요. 프랑스 알자스에서 만들어질 때와 이탈리아 북부에서 만들어질 때 스타일이 많이 다르니, 기회가 된다면 두 가지 스타일을 함께 구입해 비교시음해보세요! 🍏 피노그리로 유명한 동네 두 곳
😈 험준한 2021년이 지나고 어쩐지 좋은 일이 잔뜩 생길 것만 같은 2022년이 2월 입춘을 앞두고 있습니다. 혹시 위키드 구독박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우리 구독팀에 엄선해서 보내드린 맛있는 '설날푸드 페어링박스'를 맛있게 즐겨주세요! 레시피 카드도 보내드렸으니 활용도 만점! 자, 오늘의 에티켓토크는 '국물요리에는 왜 와인을 페어링하지 않을까?'를 주제로 정해봤어요. 김칫국이나 동태국에 와인페어링하지 않는 이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와인종주국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와인을 마셨던 이유는 하나. 석회질 가득한 물은 비위생적이고, 딱딱한 빵과 육즙 없는 거친 고기를 먹자니 목은 마르고. 그래서 대안으로 마신 음료가 물인지 포도주인지 구분되지 않는 흐릿한 포도주(클라렛)이었어요. 한마디로 포도주는 목을 축이기 위한 음료 대용이었던 거죠. 이 논리에 기반하면 수프, 콩소메, 한식 국요리를 먹을 때는 목이 마르지 않으니 와인이 필요없는 거예요. 무엇보다, 맛있는 국물요리에 또다른 액체가 더해지면 맛이 희석되어 본연의 맛도 흐려지니, 굳이 페어링할 필요없는 가장 큰 이유겠죠? 😉 😺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숲세권, 윜세권 ❤ 성수로 이전하는 WKD 성수 플래그십 자랑타임 🍃 브랜딩 없이 시작했던 위키드와이프가 2년간 탄탄하게 성장해서 이제 정말 본브랜딩을 입고 성수에 멋진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위키드의 내적 팬이었다면 모두들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주실 거죠? 미리 감사합니다(꾸벅). 1월 22일부터 2월 21(미정)일까지 성인인증 요청하는 분들을 위해, 위키드 구독팀은 글라스 증정 이벤트를 조금 더 연장하기로 했어요. 2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플레이박스 구독신청 후, 2월 22일 이후 성인인증을 위해 성수점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선착순 30명 한정 '반짝반짝 빛나는 홀로그램잔 1세트(2개)'를 선물로 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놓치지 말고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성수오픈을 기다려주세요! 😀 💟 WKD 성수 플래그십 스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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