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만천하에 드러난 위키드디너바의 가장 핫한 메뉴 스포일겸(!) 연어알의 짭쪼름한 바다맛이 쌉쌀한 드라이로제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상상력을 자극시켜드리려고 해요. 바다의 짠맛은 소금이 주는 직관적인 짠맛과는 또 다릅니다. 살짝 비릿한 뉘앙스를 풍겨서 바로 그 '부정적인' 여운을 깨끗하게 잡아주고 감칠맛으로 바꿔주는 마법주가 필요해요! 11월 바다페어링박스에 보내드릴 연어와인을 디너바 '연어알부라타샐러드'에 글라스페어링으로 제안한 결과? 모든 분들이 엄지척! 해주셨으니 박수!! 직접 해보지 않으면 결코 공감할 수 없는 페어링놀이의 세계, 앞으로 위키드랑 30년 동안 함께 놀아요. 그리고 여러분의 와인경험을 확장해보세요! (@hangom07님의 사진 감사합니다 ☺)

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위키드페어링바가 재오픈했습니다 🥂 비어있던 테이블이 위키드만의 방식으로 준비한 음식과 와인으로, 사람들로 채워지는 모습은 따뜻하고 벅찬 풍경이었어요. 위키드다이닝에서는 취향을 묻는 대신 앤디와 헤더가 <How is your day?> 페이퍼로 여러분의 와인상태를 체크해드립니다. 기분은 어떠세요? 뭐가 필요하세요? 그래서 먹고 싶은게 뭐예요? 쉬운 질문에 쉽게 대답하고 색연필로 체크하며 나의 컨디션을 확인해보세요! 모험가, 활동가, 조율가 여러분이 마시고 싶은 와인을 재밌고 쉽게 선택해보세요. 갑자기 찾아온 겨울멜랑꼴리는 재밌게 와글대는 위키드 와인바에서. 11월부터는 런치 & 디너가 모두 오픈한다고 하니 감기 걸리지 말고 우리 곧 위드위키드로 만나요!

2. TPO(Time, Place, Occasion) 페어링을 통해 페어링 없이도 손쉽게 즐겨보아요.